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

캐나다 마트의 장단점과 꿀팁! 캐나다의 슈퍼마켓은 한국 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주로 같은 회사의 대형마트가 많고 사람마다 가는 마트가 정해져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캐나다의 각 마트 장단점과 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코스트코 (Costco)코스트코는 한국에도 입점해 있는 창고형 마트입니다. 전 식구가 많지 않아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를 가지고 있지않지만 근처에 살고있는 친언니가 코스트코에 갈일이 있거나 꼭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에 드물게 이용합니다. 제가 느낀 코스트코의 장점으로는 싱싱하고 다양한 과일이 많습니다. 또한 한국의 비비고 만두나 김치, 김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정육파트 또한 양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며, 가끔 세일을 하는 품목도 있는 경우에는 더 .. 2020. 12. 14.
우리아기 첫 이유식을 시작한다면 안녕하세요 땡구엄마 땡맘이에요. 우리아기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데 언제 어떤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저도 이유식을 시작하기전에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검색도 해보곤 했는데 아무래도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구들을 구매하기도하고 광고글도 워낙많아서;; 뭐가 정말 필요할지, 혹시 사람들이 사는 대로 다 사긴 샀는데 꼭 필요하지 않았던거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제 기준에서 초기이유식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것들을 기록한것이니 미리 중기 후기 까지 보고 준비하실 맘님들은 착오 없으시길 바랄게요. 1. 부엌용품 냄비 - 초기 이유식은 조리가 중기, 후기에 비해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되어집니다. 요즘은 이.. 2020. 12. 10.
캐나다에서 셀프 산후조리 후기 이틀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우린 집으로 왔다. 한국이었더라면 병원에서의 시간도 조금더 길테고 바로 조리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앞서 말했듯이 조리원이 없기때문에 우린 바로 집으로 왔다. 이틀전에 둘이 나가서는 셋이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을 너무나도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려웠다. 병원에서 있는동안부터 집에와서 캐나다에서 함께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친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영양가득한 음식들을 준비해서 배달해준 덕분에 끼니는 거르지 않고 잘 챙겨먹을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생각보다 음식이 잘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소세지, 빵, 스프, 씨리얼등이 나온다.)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을 먹어야 힘이나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미역국을 먹는 동시에 출산으로부터 떨어진 기력이 불끈, 눈이 동.. 2020. 12. 9.
우리가족의 시작 / 땡구가 태어났어요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땡구가 태어난 후 우리 가족의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출산예정일이 6월 초였기때문에 그렇게 길고긴 겨울도 지나가고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다. 그래서 산책도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날씨만 좋으면 어디든 나가던 우리. 사진보며 추억하다가 이곳이 몇달전 우리가 살던 곳이 맞나 싶었다는.. 이제 다시 봄이 오려면 적어도 4개월은 기다려야겠지.. 날씨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그렇게 날씨를 즐기다 보니 어느덧 땡구의 예정일이 다가온다. 아기낳고 당분간 외출을 하지 못한다며 화분을 들여준 남편.. 애를 낳고보니 화분에 물줄 시간도 없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늘 앞서서 생각하고 준비하는 성향인 나는 미리미리 퇴원 필수템인 바구니 카시트도 꺼내두고 막판 아기 손수건과 옷가지들을 손빨래 해두고 .. 2020.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