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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 육아기록

땡구의 중기-후기 분리수면을 성공한 비법

by 땡맘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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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구엄마 땡맘이에요! 

 우리아이들, 잠들고나면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없죠^^ 오죽하면 잘때가 제일 예쁘다라는 말이 있을정도일까요? 맘앤파파님들의 아이들은 어떠신가요. 매일 같이 누워서 아이가 잠들기까지 누워있다가 맘,파파님들이 잠에 먼저 드는날은 없나요? 아이가 엄마, 아빠만 안보이면 자지러 지게 울진 않나요? 아이가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채 새벽마다 깨서 힘드신가요?

 오늘은 그렇게 수면을 잘 이루어가기까지 저희아이 땡구의 수면과정과 기록을 작성해보며 동시에 몇가지 팁을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합니다. 가족모두가 낮은 수면의 질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신 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땡구는 11개월무렵이 되어서야 완전한 수면분리가 되었습니다(짝짝짝). 땡구 역시 이사를 하는과정에서 자는 환경이 여러번 바뀌어 아이가 혼란스러워 하기도 하였지요. 주 이동을 하기전 며칠간 친언니집에 머무른적이 있었습니다. 땡구의 침대를 떠나기 이틀전 팔게되어서 이틀동안은 저희 침대에서 함께 자야했는데 자기 공간안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며 인형들과 이불을 만지작 대며 자던 아이가 엄마 옆에서 뒹굴다가 떨어지거나 잠을 방해하는 요소들로 인해 제지를 받게되고, 그러다보면 누워있는 시간은 길어지는데에 비해 금방 잠에 들지않아서 힘들었는지.. 침대를 판 그날은 어찌나 서럽게 울다가 잠이 들던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주를 한뒤에 잠시 머물던 집에 도착하자마자 땡구의 침대부터 샀습니다. 하지만 전에도 그러하듯 저희방에서 함께 잠이 들었죠. 환경이 바뀌고 나니 아이가 혼자서 잠에 못들고, 칭얼거려서 며칠간은 아이옆에서 잠이 들때까지 기다려주기도하고 토닥여주기도 하였는데요. 아기침대로 몸을 숙이기를 반복하다보니 재우고 나면 온몸이 안아픈곳이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어느날은 저와 남편이 잠에 드는 시간에 땡구가 잠에서 깨서 2시간정도를 혼자 놀았는데 같은 공간에 있으니 저희 부부가 잠에 들어서도 계속 깨면서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땡구의 방을 만들어주게되었고 그때부터 비로소 참된 분리수면이 시작되었습니다.

 땡구가 수면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1) 목욕을 한뒤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십니다. 2) 소독된 가제수건과 실리콘칫솔을 이용해 양치를 합니다. 3) 우유를 소화시키는동안 책을 2-3권 읽습니다 4) 아기 침대에 아이를 눕히고 불을 끄고 자장가를 틀어줍니다 5) 저희는 기독교인임으로 같이 기도를 합니다.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6) 아이에게 잘자, 엄마&아빠가 많이 사랑해, 내일도 즐겁게 놀자 땡구야와 같이 짧고 간결하게 아이와 인사합니다.

 이렇게 수면의식과 같은 과정을 마친뒤 저는 방을 나옵니다. 잠들기전까지 적게는 한번, 많게는 5번까지도 방에 들어갈때가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물고 자는 공갈젖꼭지를 침대 밖으로 떨어뜨렸을 때입니다. 그외에는 문틈으로 아이가 무얼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이지, 들어가서 수면의과정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땡구는 크게 울거나 소리 치지는 않지만 맘,파파님이 혹시나 그런경우가 있다면 한번정도는 들어가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 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 칭얼거리거나, 이리저리 뒹굴거나, 노는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는 조금 기다려주세요. 아이 나름대로도 침대 안에서 스스로 자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일것입니다. 그렇게 이리저리 뒹굴다 잠이 들다보면 때로는 어정쩡한 자세이거나, 이불에 코를 콕 박고 자는경우가 있는데 그땐 방으로 가서 편안한 자세로 잘수있게 도와주시고 이불과 아이의 옷가지는 마지막으로나마 점검해줍니다.

  땡구의 경우는 상황과 환경으로나마 분리수면을 하기에 적합하다 생각하는 시기에 시작하였는데, 아이와 부모 모두가 그만큼 마음의 준비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와 함께 자고 계시다면 그래서 아이도 부모님도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계시다면 오늘부터 차근차근 수면방법을 바꾸어가보시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이와 맘,파파분들의 수면시간이 더욱 평안해 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혹시, 방분리가 아닌 침대 분리부터 시작하실 맘앤파파분들은 지난 수면교육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링크 걸어둘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https://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22

 

우리아이의 통잠을 위한 수면교육 팁

안녕하세요 땡구엄마 땡맘이에요. 요즘은 수면교육이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맘,파파님이 얼마나 아기의 수면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수면교육을 성공하길 바라고 계

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

또한, 아이가 이앓이의 시기에 있어서 통잠에 방해가 되고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https://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23 

 

아기 이나는 시기와 이앓이 증상 그리고 완화방법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땡구 엄마 땡맘입니다. 7개월에 들어서면서 얌전한 편인 땡구가 매일 징징 대기 일쑤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울고 침을 엄청나게 흘리더니 아랫니 두개가 빼꼼

dan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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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솜비 2021.06.03 22:59 신고

    아이고 귀여워라..>.< 지금은 수면의식이랄게 특별히 몇개 없는데 좀더 크면 이렇게 수면의식 해주고 알아서 자라고 인사하고 나오면 스스로 잠드는 그런 일상이 되길 바라고있어요ㅜㅜ 밑에 수면교육팁도 정독해볼게요 :)
    답글

    • 땡맘 2021.06.03 23:01 신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거지만 솜비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결국은 엄마아빠의 인내와 끈기로 아이들이 자리를 잡아가는듯해요, 솜비님 화이팅❤

  • 해결된봄 2021.06.05 00:08 신고

    잘 보고 가요. 타국에서의 삶이 멋지게 느껴지고, 참 지혜롭게 키우실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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