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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 육아기록

땡구의 유아식 기록 (2)

by 땡맘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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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땡구 엄마 땡맘이에요! 지난 한주간 남겨놓았던 땡구의 유아식 사진 공유와 기록을 하겠습니다. 땡구가 꽤 오랜시간 아침식사는 오트밀, 팬케이크, 과일의 구성으로 해왔는데요, 지난 주는 스프 몇가지를 해주었습니다. 

옥수수스프, 라즈베리 바나나머핀, 블루베리

첫날 도전한 옥수수 스프와 머핀 레시피는 아래 공유할게요 :) 아이가 머핀도 처음 먹어보는 고소하고 달달한 옥수수 스프 맛에 땡구 눈이 띠용! 싹싹 긁어주었네요.

<옥수수 스프 레시피> 재료 - 삶은 감자나 고구마(선택사항), 삶은 옥수수, 양파, 무염버터, 밀가루, 우유

1) 양파를 잘게 썰어주세요. 2) 가열된 후라이팬에 버터를 올려 녹이신 뒤 양파 넣어서 달달 볶아줍니다. 중간불로 해서 잘 익혀주세요. 투명-노랗게 되어갈 때 옥수수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4) 옥수수 냄새가 고소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믹서기에 우유 반컵과 옥수수, 양파, 삶은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 함께 갈아줍니다. 5) (4)를 냄비로 옮겨 담고 밀가루 반티스푼, 우유 반컵 더 넣어 저어주며 졸여주시면 끝이에요.

<라즈베리 바나나 머핀> 재료 - 라즈베리, 바나나, 쌀가루, 우유, 계란, 오트밀

1) 라즈베리와 딸기는 같은 비율(땡구맘-2스푼씩)로 준비해주시고 으깨어주세요. 2) 으깬 과일에 쌀가루 두스푼, 오트밀 한스푼, 계란 한알, 우유 0.5스푼 넣어 반죽해주세요. 너무 묽으면 쌀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3) 머핀틀에 반 정도씩 채워넣어주시고 180도 오븐에 15분 굽습니다. 저는 중간에 한번 더 체크해서 10분 더 구웠어요. 오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수제어묵, 배춧국, 김

땡구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수제어묵이에요. 미리 구워뒀다가 냉동해서 하나씩 꺼내주는데 벌써 다 먹었네용.. 공장 한번 더 돌려야겠어요^^ 수제어묵은 고소하고 씹기도 좋아요. 

<수제 어묵 레시피> 재료 - 새우, 흰살 생선(땡맘은 넙치사용), 채소 (땡맘 브로컬리, 당근, 양파, 애호박 사용), 밀가루, 전분가루

1) 새우와 흰살 생선은 칼로 다져줍니다. 2) 채소도 잘게 다진 뒤에 후라이 팬에 볶아주어 수분을 날려줍니다. 그리고 잠시 식혀주세요 3) 볼에 다진 해물과 식힌 채소(1:1 비율 / 마음껏), 밀가루 한 스푼, 전분가루 반스푼 넣어서 섞어줍니다. 4) 랩에 씌워서 냉장고에 넣고 2시간 이상 숙성 시켜주세요. 5) 도마에 올려 넙적하게 펼친후 잘라서 모양을 냅니다. 6)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얹어 180도로 20분 앞 뒤로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그릭요거트, 퓨레, 유산균

원래는 액체로 된 유산균을 먹던 땡구는 돌이 지나면서 요거트나 퓨레 등 차가운 식품에 타먹을수 있는 가루형식의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어요. 그 덕에 매일 요거트나 퓨레를 챙겨먹고 있네요^^ 

요거트에 진심인 땡구

숟가락으로 떠먹고 손으로도 퍼먹는 땡구 ㅎㅎ 요거트 먹는 시간은 거의 놀다시피 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치우는 건 엄마의 몫이지만, 얼굴에 마구 묻히며 먹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저는 도치맘입니다..^^;

두부된장국, 계란말이, 새우전, 시금치

요즘의 땡구는 두부 홀릭이에요. 특히 국물에 들어간 두부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숟가락으로 퍼주는 것조차 못기다리고 손으로 와구와구.... 너만 맛있게 잘 먹으면 됐어...하하하

고구마 브로컬리 스프, 바나나 땅콩 팬케이크, 라즈베리

고구마 브로컬리 스프도 옥수수 스프랑 하는 방법은 같아요. 스프가 재료만 다르고 만드는 법은 거기서 거기 더 라구요. 완두콩으로도 한번 해줬는데, 제가 자는 동안 남편이 먹여주는 바람에 남긴 사진이 없네요ㅎㅎ 땡구는 브로컬리 스프는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아침 메뉴로 다른 스프나 죽도 고민 해봐야 겠어요. 

소고기전, 양배추볶음, 된장국

함박스테이크 처럼 만들어 주려다가 고기는 적고 달걀이 많다 보니 소고기 육전처럼 되어버렸어요.. 아무렴 땡구는 고기파라서 잘 먹더라구요. 

콩나물덮밥, 소고기 애호박국, 브로컬리 버터볶음

콩나물이랑 소고기를 따로 조리해서 담아주느라 따로 있지만 먹을때는 콩나물 잘게 잘라서 밥에 넣어 비벼 주었어요. 고기에 살짝 간이 되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팽이버섯전, 밥새우 애호박볶음, 콩나물국

 콩나물은 한번 사면 양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부부 국까지 끓여 먹었는데도 넘치는 콩나물... 이참에 땡구도 콩나물 국  해주었네요. 당분간은 콩나물 생각 안날 것 같아요. 

유아식의 장점은 반찬 여러가지해서 이렇게도 주고 저렇게도 줄수 있는건데, 단점은 이렇게 저렇게 주다가 메뉴가 금방 동 나버리는거에요.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참고 하기도 하지만 끼니 마다 오늘은 뭘 해줄까~ 고민하는게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SNS를 통해서 유아식 기록 하고 공유하면서 도움 많이 받기에 이렇게 땡구의 식단을 공유하며 맘앤파파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두 엄마,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땡구의 지난 유아식 기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https://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37

 

땡구의 유아식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밥하고 육아하는 땡구엄마 땡맘이에요. 지난 몇일간 남겨둔 땡구의 유아식메뉴를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맘 앤 파파 님들의 '오늘은 뭐 해주지?' 하는 걱정에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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