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물원놀러가기1 날씨 좋은 금요일, 기다려왔던 동물원 나들이 땡맘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데이케어에 출근을 하게 되었다. 일년동안 땡구를 키우며 육아휴직 시간을 갖게 되면서 잘 쉬었고, 일하던 시간을 그리워 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출근을 하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다행이도 지금 당장 땡구를 어디다 맡기지 않더라도 남편이 땡구를 돌봐 줄 수 있는 상황이 감사하다. 출근을 앞두고 땡맘이 그동안 가족과 가고 싶었던 동물원에 갔다. 땡맘은 어릴적부터 동물원 가는걸 좋아했는데 결혼 후 캐나다로 온 뒤로는 데이케어에서 아이들과 필드 트립 갈때 가보고, 남편이랑 간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세 가족이 되어서 동물원을 간다니 얼마나 설레고 흥분되던지! 땡구에게 다양한 생명체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동물원을 가야하는 이유는 충분했다. 동물원 입구에 들.. 2021. 6.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