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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밥상 이야기

5월 마지막주 밥상

by 땡맘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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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땡구 엄마 땡맘이에요! 저희는 캐나다에 거주하며 주로 음식을 해먹어요. 외출하거나 귀차니즘이 올때는 외식을 하기도 하지만, 해먹는것이 익숙한 가정이에요^^ 가끔 맛있는걸 먹을때면 사진을 남기고는 하는데 오늘부터는 음식을 공유해보고싶어서 포스팅해요. 구독과 공감 많이 눌러주세요~^^

둥굴레잎 나물무침

 이웃분이 주신 둥굴레잎으로 살짝 데쳐서 시금치처럼 무쳐서 먹었는데 시금치보다 고소하고 씹는 질감이 좋아 너무 맛있네요. 둥굴레잎이 건강에도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인지 더 열심히 먹었답니다.

목살 구이, 미나리 초무침, 된장찌개, 샐러리

 봄은 미나리의 계절이라죠^^ 미나리 또한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다녀오시면서 이웃분이 같이 가져다 주신거에요. 워낙에 싱싱해서 그런지 미나리로 김치, 전, 무침 해먹었는데 어떻게 먹어도 질기지도 않고 싱싱하고 참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남은 미나리로는 무얼 해먹어보면 좋을까요?

남편표 게맛살 계란 볶음밥, 단무지무침, 배추김치

 울 남편이 결혼생활 7년동안 밥해주는건 정말 손에 꼽는데ㅎㅎ 요즘 둘다 집에 있으면서 종종 점심도 해주고, 사다주기도 해요. 게맛살 이외에도 버섯, 당근, 양파, 파 다양하게 들어갔네요. 남자라서 그런가 재료를 팍팍 넣어 제가 하는 볶음밥보다 1.5배는 맛있었던것같아요ㅎㅎㅎㅎ

시금치 토마토 프리타타, 마가린바른 식빵

 저희 아침은 보통 빵구워서 소세지, 베이컨 그리고 햄 과 달걀 과일등 곁들여서 간단하게 먹어요. 커피는 필수구요^^ 이날은 재료가 있어서 프리타타를 해주었더니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빵을 태워먹었나? ㅎㅎ 암튼 간만에 정성을 들였던 아침식사였네요.

백순대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순대로 뭘해먹을까하다가 집에 있는 채소랑 당면 넣어 백순대 만들어먹었어요. 들깨가루, 들기름만 있으면 뚝딱이더라구요! 학창시절 신림동 순대촌에 갔던 추억도 솔솔 나고 즐거웠어요

반미 버거

 지난주말에 화이자 백신 맞으러 다운타운에 놀러갔다가 햄버거 킬러 남편을 위해 근처 맛있다는 햄버거집에 들렀어요. 그냥 맛있는 햄버거 집인줄 알았는데 베트남식의 버거집이었나봐요. 반미버거가 인기메뉴이기에 주문했는데 엄청 매운 고추와 고수가 듬뿍ㅎㅎ 매운걸 잘 못먹지만 좋아하는 땡맘은 헥헥거리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수제 윙, 잡채, 샐러드, 샐러리

 딸 땡구의 생일날 아는 동생네가 놀러왔어요. 간단하게 잡채와 치킨윙 준비했어요^^ 이주와서 치킨은 무조건 사먹었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튀겨먹으니까, 그런대로 또 맛이 있게 잘먹었네요. 

앞으로 주간밥상에 열심히 기록하기 위해서 사진도 열심히 남겨야겠어요. 맘앤파파님들 모두 맛있는 음식 먹고 힐링하며 하루하루 더 힘을 내봐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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