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풍경1 땡구네 주말 일기 지난 주말 오후,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도 선선해 급 캔모어로 드라이브 다녀왔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간다고 하니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고고~ 집에 머신기가 생기고 난뒤로는 거의 끊다시피 안가는 스타벅스 이지만, 놀러 나가는 길에는 꼭 하나 쥐고 가야 기분이 더 좋아진다. 라고 혼자 생각하는데 땡구아빠는 역시 센스쟁이, 별다방으로 가고 있단다. 이럴 때보면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같다. 게다가 땡구까지 가는길에 잠이 들어 마음껏 바깥 구경을 하면서 갈 수 있었다. 땡구는 잠잘때 양말을 벗겨줘야 잘잔다. 왜 그런걸까? 시원해서? 편안해서? 이유가 뭔들 너만 잘 자면 됐지 ! 산과 나무, 하늘을 보면서 멍 때리며 가다보니 벌써 도착이다. 차로 한시간이면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일이..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