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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3

땡구네 주말 일기 지난 주말 오후,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도 선선해 급 캔모어로 드라이브 다녀왔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간다고 하니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고고~ 집에 머신기가 생기고 난뒤로는 거의 끊다시피 안가는 스타벅스 이지만, 놀러 나가는 길에는 꼭 하나 쥐고 가야 기분이 더 좋아진다. 라고 혼자 생각하는데 땡구아빠는 역시 센스쟁이, 별다방으로 가고 있단다. 이럴 때보면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같다. 게다가 땡구까지 가는길에 잠이 들어 마음껏 바깥 구경을 하면서 갈 수 있었다. 땡구는 잠잘때 양말을 벗겨줘야 잘잔다. 왜 그런걸까? 시원해서? 편안해서? 이유가 뭔들 너만 잘 자면 됐지 ! 산과 나무, 하늘을 보면서 멍 때리며 가다보니 벌써 도착이다. 차로 한시간이면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일이.. 2021. 6. 17.
땡구엄마의 산책길 이번 한주는 내내 비가 왔던 것 같다. 물론 하루 종일 비가 온 건아니지만, 바람도 강하고 빗방울이 굵어졌다가 그쳤다가 해가 잠시 나왔다가 또 우중충 해지고... 땡구를 재우고 나면 남편이랑 번갈아 가면서 산책 겸 운동을 하는 우리에게는 참 답답한 시간이었다. 이 지역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는 듯한 기미가 보여 후딱 옷을 입고 나왔다. 비가 그치고 나서 나는 풀잎향기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 생각보다 오래 걸었는데 무릎이 시큰, 허리가 찌뿌둥 했다. 산후조리의 실패라고 해야 하나..^^ 집 뒷편에 있는 산책로를 시작으로 걷다가 보면 동네를 돌아서 집으로 돌아올수 있다. 걷다가 보면 강아지, 개와 산책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고 운동하는 사람들, 스포츠.. 2021. 6. 12.
가지 각색 캐나다의 도시 (2) 안녕하세요 땡구엄마 땡맘 입니다. 오늘은 전편에 이어 캐나다의 도시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캐나다에는 크고 작은 많은 도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요도시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캘거리(Calgary) 캘거리는 알버타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키 산맥의 절경을 볼 수있는 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124만명입니다. 캘거리의 경제는석유를 비롯한 자원산업과 농업과 목축업을 포함한 1차 산업, 관광업, 첨단산업 등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날씨는 12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13.4℃, 평균 최고기온이 -1.3℃이며 평균 12.1℃의 큰 일교차를 보입니다. 때때로 로키산맥에서 시눅(Chinook) 이라는 바람이 불어와 지역의 기온을 상승 시키기도 합니다. 캘거리의 관광명소로는..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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