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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2

날 좋은날 훌쩍 떠나는 밴프여행 이번 주말엔 비씨주에서 난 산불의 영향으로 우리가 있는 지역도 뿌옇게 변하고, 불냄새도 나고 아이들은 대기특보가 내려 질정도라 외출을 할 수 없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보우 레이크(BOW Lake)이다. 보통 1시간-1시간 반정도의 거리만 나가던 우리는 조금더 멀리 나가보기로 했다. 2시간 2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이날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았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아이와 놀기 너무 좋았다. 하지만 주말오전은 항상 늦장을 부리는 우리 부부..ㅎㅎ 하나씩 준비해서 느즈막히 출발해 레이크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넘었다. 오히려 이시간에 오면 아침일찍 온사람들이 나가서 명당의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은것 같다. 길을 따라 내려 가면 음식을 먹을수 있는 밴치가 설치되어 있고, 공간이 분리되어.. 2021. 7. 20.
해만 떴다하면 밖으로 나가는 우리 일상 평지만 있는곳에 살던 우리가족은 한달전에 산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를 했다. 외출을 할때마다 멀리서나마 산을 볼수 있다는것이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요즘이다. 4월초에 왔음에도 이곳 날씨는 굉장히 쌀쌀하고 눈과 비가 수도없이 오기를 반복했지만 하루라도 더 나가서 구경하고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 부지런히 놀았다ㅎㅎ 이곳은 경치도 멋지지만 날씨가 좋은날엔 어딜 걸어도 평화롭다. 때로는 정말 집돌이, 집순이가 되는 우리부부는 이 날씨만은 놓칠수 없어 더부지런히 땡구와 함께 산책하러 나가고있다. 지금 지내고있는 곳은 해가 잘들고 우리만의 공간을 갖게 된곳인데 땡구도 이집으로 이사한이후로 첫날부터 지금까지도 너무 잘자고 편안해한다. 또한 뒷뜰이 잘 정돈되어있어서 종종 바베큐 그릴로 고기도 구워먹고 주변의 식물들을 구..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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