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일상1 늦은 이야기, 여름의 끝자락에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없는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그래도 더 늦기전에 기록 해두자! 하며 겨우 하나씩 포스팅 하는 나란 엄마..^^; 이곳의 여름은 너무 짧다. 7월과 8월 중순? 까지 여름이구나 싶은 정도이다. 땡구가 한달정도 된 후부터는 선선한 날도 많아서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날이면 급적으로 아이를 유모차에 뉘이고 집주변을 산책했다. 나갈 때마다 했던 말이 생각난다. "땡구야 이제 곧 여름은 갈거야. 지금을 마음껏 즐기자~". 그 갓난쟁이가 뭘 알겠느냐만은 아이에게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하고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그덕에 나도 refresh도 하니까 일석이조..? 처음에는 나가자마자 울어서 쓰레기만 버리고 들어오기도하고. 그 다음엔 쓰레기 버리고 우편함에 가서 우편물 있는지.. 2020. 1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