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 밥상 이야기

7월 둘째주 주간 밥상

by 땡맘 2021. 8. 4.
반응형

 요즘은 퇴근 후 땡구 유아식 만들고 남은 시간에 공부와 요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글이 뜸~ 하답니다..? 그래도 먹부림 기록이 자꾸 밀려서 기록을 호다닥 하고 가려고요!

바나나 브레드

처음으로 만들어본 바나나 브레드! 이렇게 쉬운걸 이제야 해 먹었다니!! 바나나 브레드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요. 특히 주말 아침에 커피 한잔과 함께 베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 공유합니다!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 

 바나나 3개, 무염버터 한 조각 (한스푼정도), 백설탕 반컵, 흑설탕 반컵, 베이킹소다 한 티스푼, 베이킹 파우더 한스푼, 소금, 바닐라 익스트랙 두세방울, 달걀 2개, 시나몬 파우더 톡톡, 밀가루 두컵 넣고 섞어 반죽하신 뒤에 적당한 틀에 담아 175도 예열한 오븐에서 45-60분 사양에 맞게 구우시면 끝! 너무 쉽죠? 익었는지 확인 해보실땐 젓가락 으로 가운데 콕 찔러봤는데 아무것도 안묻어 나오면 다 익은거랍니다! 좀더 달달한게 좋으신분들은 설탕을 반컵정도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버터는 말랑한 상태로 준비해주시고, 저는 미리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던 걸로 한조각 사용했어요. 

닭곰탕, 부추 양파

 초복 기념으로 닭곰탕 해 먹었어요. 백 탕으로 먹다가 양파 다진 양념 만들어 넣어 맵게도 먹었는데 역시.. 맵고 칼칼해야 속이 풀리는 한국 사람.. 역시 몸보신에 닭고기가 최고예요!

소고기 굽는날

 저희 남편은 닭으로 보신이 덜 되었나 봐요..ㅎㅎ 소고기 먹고 싶으시다며 초복 저녁엔 소고기를 잔뜩 구워 먹었어요. 땡구 재우고 고기 구워 먹으며 티브이 보는 이 시간은 정말..... 말해서 뭐해요?

영롱한 소고기

 소고기와 파프리카가 이렇게나 잘 어울리다니.. 제가 준비해놓고 감동했어요ㅎㅎ

삼선 짬뽕, 탕수육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입맛이 없다 하던 전 짬뽕으로 입맛을 되살려 냈어요. 저에게 입맛이 없다는 건 결국 오늘 뭐 하긴 싫고 사 먹고 싶다..? 이런 뜻인가 봐요 하하하핳

 밥, 버터치킨

 보통은 남편이 점심 도시락을 싸주곤 하는데, 둘 다 귀찮은 날은 그냥 출근해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먹어요. 이날은 버터 치킨이 나왔어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일터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베네핏(?) 인 것 같아요ㅎㅎ

잡채

 주말 아침 겸 점심으로 잡채 해 먹었어요. 사실 땡구 반찬으로 잡채를 하던 중에.. 냄새가 너무 좋아서 그만 저와 남편 것도 만들어 먹었네요. 오랜만에 해 먹으니 어릴 적 생각도 나네요.

연어 스테이크

 남편이 워낙 육식 파라 결혼하고서는 해산물 정말 안 먹게 되는데 가끔 장보다 보면 유혹을 못 이겨낼 때가 있어요. ㅎㅎ 혼자서 사온 네 조각 구워 먹고 졸여먹고 ㅎㅎ 정말 연어 원 없이 먹었어요

닭봉 오븐 구이, 연어 간장조림, 어묵국

 연어 조림과 밥 먹을까 했는데 육식파 남편을 위해 닭날개 부위에 소금, 후추 솔솔 뿌려 에프에 구워 주었어요. 둘이서 너무 잘 먹어서 큰일이네요

민들레 나물, 고사리 나물, 잡채, 전, 두부조림

 이웃집 할머님께서 드시고 싶어서 하셨다면서 음식을 잔뜩 해서 주셨어요.ㅜㅜ 역시 할머님 손맛은 무시 못하죠.. 저녁 해 먹기 너무 귀찮았던 날인데 덕분에 끼니 해결 거하게 했어요 

치킨

 직장 동료가 홍콩계 캐네디언인데 한국 음식점을 많이 알고 있다며 이곳저곳 추천해 주었어요. 그중에 하나였던 치킨 집에서 픽업해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치킨은 진리..

참치 김치찌개와 냉털 음식

 찌개 하나 끓여놓고 냉장고에서 기다리던 잔반들이 모이면 진수성찬이 되죠ㅎㅎ 배가 고파지네요

수제 전병모양 쿠키(?)

 이웃집 할머님이 만들어다 주신 쿠키..ㅎㅎ 모양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고.. 매번 받아먹어서 어찌나 죄송하고 감사한지.. 자주 찾아뵙고 저희도 맛있는 거 해 먹는 날엔 꼭 나눠 드려야겠어요!

 요즘은 저녁을 소식하거나 참고 있는데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름이 가기 전에 체중감량에 꼬옥 성공할 수 있기를 같이 소원해주세요ㅎㅎ

반응형

'주간 밥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첫째주 주간밥상  (4) 2021.07.16
6월 마지막주 밥상  (6) 2021.07.04
6월 셋째주 밥상  (7) 2021.06.21
6월 둘째주 밥상  (8) 2021.06.14
6월 첫째주 밥상  (10) 2021.06.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