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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활과 건강

돌치레의 증상과 대처방법

by 땡맘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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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땡구엄마 땡맘입니다. 저희땡구가 지난주에 첫돌이 되었습니다 (짝짝!) 돌즈음 되어가니 제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 하던 것은 많이들 돌치레로 찾아온다는 돌발진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어린이집을 근무할때부터 지금까지도 돌 전후로 다양한 모양으로 돌치레를 겪는 이야기를 보고 듣곤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부모님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열이 펄펄 나는 돌발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해요.

돌발진이란?

 돌발진은 돌치레와 다른 용어입니다. 돌발진은 돌발+피진의 용어로 6개월-만3세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하지만 보통은 6-9개월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6번 혹은 7번에 감염이 되어 걸리는 병이므로 주로 아이들 사이에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침을 통해서 전염이 되고, 엄마와 아빠가 안아주고 뽀뽀하는 과정에서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만 3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거의 100%에 가깝게 걸리는 병이라고 합니다. 걸리고나면 면역이 생기게 되고, 바이러스가 몸에 숙주한뒤에 아이가 어른이 되서 또 다른 아이에게 전해주게 된다고 합니다.

  돌발진의 증상으로는 열이 40도까지 오릅니다. 하지만 열말고는 크게 다른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감기증상, 장염증상도 없고 목은 조금 빨개질수 있으나 숨소리, 코와귀 모두 괜찮다고 합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잘 안잡히고, 열이 떨어졌다가도 다시오르고 반복하는데 그렇게 만으로 3일정도, 72시간 정도 나다가 어느순간 조금씩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열이 떨어지고나면 빨간색 반점같은 발진들이 피어나고 이 반점들이 얼굴이나 팔다리쪽으로 퍼지게되는데 반점들 또한 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렇게 열이 3일, 발진이 3일이라서 미국에서는 Sixth Disease 라고 부릅니다.

 대처방법으로는 아이에게 맞는 해열제를 용량에 따라 섭취하게 하고,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한다면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온몸을 닦아주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돌발진 외에도 중이염, 구내염, 축농증 그리고 비염등이 흔히 돌 전, 후의 아이들에게 걸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염을 대비하기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1) 초유를 먹입니다.  2) 수시로 피부 마사지를 해줍니다.  3) 햇볕을 쬐도록 합니다.  4)충분히 재웁니다.  5) 유산균을 먹입니다.

 아이들의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외에도 너무도 다양하기때문에 해열제도 먹여보시고, 물수건으로도 처치하셨는데도  계속 열이 발생했을때에는 가까운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돌 전후에 면역이 떨어지면서 오는 감염들앞에서도 당황하지마시고 잘 대처하셔서 우리 아이 더욱 건강한 하루를 지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아이를 키우시며 고민하시는 모든 맘앤파파님들을 응원합니다!  

 돌 전후로 잘 걸린다는 모세기관지염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33

 

모세기관지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땡구엄마 땡맘이에요! 날씨가 더워지고 요즈음,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는 땡구 또래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돌, 전후로 감기와 같은 증상을 동반해서 병원을 찾는데 모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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